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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하고, 환경부 본연의 기능에도 맞지 않기에 내성천 흰수마자 보호와 멸종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하천기본계획] "영주댐이 모래 98.7% 막고 있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흰수마자가 멸종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한국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흰수마자가 서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운 모래가 필요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흰수마자 서식처였던 내성천에서 영주댐을 건설함에 따라 치어 방류사업



등을 하기 위해 2014년부터 모래입도 조사를 실시해왔다. 이에 의하면 흰수마자 서식에 필요한 수문학적 조건인 미소서식지 모래입도가 2014년에 비해서도 크게 굵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모래입도가 일정 수준 이상 굵어지면 치어가 살 수 없음에도, 환경부는 이와 관련한 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





2018년에 흰수마자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물이 맑고 고운 모래가 많은 내성천은 2006년 국립환경과학원 수생태계 조사에서 흰수마자의 상대풍부도가 16.6%로 아우점 했을 정도로 국내 최고의 흰수마자 서식처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댐이 건설된 후에는 내성천 흰수마자 멸종 가능성을 더욱 심각하게 우려해야 했지만 환경부는 지난 9월부터 재차 영주댐 시험담수를 하고 있다"면서 "이는 4대강 자연성회복에





동안 4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치이다. [사후환경영향조사] 작년 내성천에서 발견된 흰수마자는 단 9마리뿐 이 조사에 따르면 내성천 흰수마자는 단 9개체만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흰수마자는 2014년 첫 조사부터 매년 180개체 안팎으로 발견됐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급격한 변화이다. 이 의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내성천 합류 낙동강에서 매년 조사한 자료에서도 2017년과



상류 쪽에서 거대한 녹조가 발견됩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진 11월의 녹조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녹조 만이 아닙니다. 4km에서 6km 사이에서는 남조류와 조류의 사체가 혼재돼 검게 보이는 흑조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상류의 녹조와 흑조로, 영주댐 주변 물은 아예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물을 떠보니 미세한 조류물질도 확인됩니다. 2016년 시범 담수 이후 해마다 여름이면 '녹조라떼'라 불릴 정도로 심한 녹조현상이 나타났지만, 늦가을에 녹조가 발생한 적은 없었습니다.



개구리밥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습니다. 겨울을 코앞에 두고 발생한 이례적인 녹조현상. 수질 조사와 함께 근본적인 원인 조사가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동진입니다. 멸종위기 1급 '흰수마자' 단 9마리 발견, 내성천서 멸종 위기 2018년 '영주댐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 이상돈 의원 "댐 철거해야" [오마이뉴스 김병기 기자] 영주댐 건설 이후





건설됐다. 하지만, 낙동강의 골칫거리가 됐다. 극심한 녹조 발생과 하류 내성천 생태계 훼손, 댐 누수 등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급기야 환경단체 등에서는 댐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인 내성천보존회가 지난해 7월 31일 촬영한 경북 영주시 영주댐의 모습. 본댐과 보조댐에 녹조가 발생해 물 색깔이 온통 새파랗다. 지난해 2월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낙동강 상류 영주댐..해체 주장 늦가을 영주댐에 '녹조 라떼'…추위 적응했나 이명박의 위대한 업적(거대한 똥).jpg 영주댐 근황 영주댐은 이제 11월에도 녹조가 낀다고하네요 안동MBC]11월에도 녹조 생기는 영주댐 1조1030억원 들어간 낙동강 상류 영주댐 낙동강의 지류인 경북 영주시 내성천에 들어선 영주댐이 제대로 가동도 못 해본 상황에서 해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영주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낙동강 중하류 수질 개선을 위해 1조1030억원을 들여 2016년





[황선종/내성천보존회 사무국장] "영주댐은 2016년도부터 담수가 돼서 매년 지속적으로 봄, 여름, 가을에 녹조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늦가을인데도 녹조가 발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물이 고여있어 녹조가 발생했고, 여기에 찬 기온에 적응한 남조류까지 더해진 겁니다. [김정욱/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녹조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 아마 거기는 추위에 적응한 녹조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한번 나타나면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매년 아마 이런 일이 벌어질 것 같은데요." 수자원공사 측은 녹조가 아니며,

영주댐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앵커 ▶ '녹조 라떼'로 유명한 경북 영주댐에서 상류를 중심으로 또 짙은 녹조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겨울을 코앞에 두고 녹조가 생긴 건 처음이라서 환경단체들이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북 영주시의 영주댐에 드론을 띄워 올라가 봤습니다. 댐에서 10km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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